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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리 계산기

초기 투자금과 월 적립금의 복리 효과를 연도별로 시뮬레이션합니다.

김도현 감수·2026년 7월 기준·공식 출처: 월복리 계산식·편집·감수 원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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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리의 힘: 시간과 수익률의 효과

복리는 이자에 이자가 붙어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. 72의 법칙에 따르면 72 / 연수익률(%) = 원금이 2배가 되는 기간(년)입니다.

매월 50만원 투자 시 누적 금액

기간연 5%연 7%연 10%
10년7,764만원8,654만원10,242만원
20년2.06억원2.60억원3.80억원
30년4.18억원6.10억원11.3억원

* 원금 투입 총액: 10년 6,000만원, 20년 1.2억원, 30년 1.8억원. 연 7% 30년 투자 시 원금 대비 3.4배 수익.

계산 원리 (월복리 적립식)

매월 잔액 × (1 + 연수익률 ÷ 12)로 불린 뒤 월 적립금을 더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.

수식으로 쓰면: 최종 금액 = 초기금 × (1+r/12)ⁿ + 월적립 × ((1+r/12)ⁿ − 1) ÷ (r/12)

r = 연 수익률, n = 총 개월 수. 초기 투자금은 전체 기간 복리로 불어나고, 적립금은 넣은 시점부터 남은 기간만큼만 불어납니다.

72의 법칙 — 원금이 2배 되는 기간

연 수익률2배 되는 기간 (약)
2% (예금 수준)36년
4%18년
6%12년
8%9년
10%7.2년

실전 예시

예시 1 — 초기 1,000만원 + 월 50만원, 연 7%, 20년: 초기금은 약 4,039만원으로, 적립금은 약 2억 6,046만원으로 불어나 최종 약 3억원이 됩니다. 투입 원금은 1억 3,000만원이므로 수익이 약 1억 7,000만원입니다.

예시 2 — 10년 일찍 시작하는 효과: 월 50만원, 연 7% 가정 시 35년 투자하면 약 9억원, 25년이면 약 4억원입니다. 투입 원금 차이는 6,000만원뿐이지만 결과는 약 5억원 차이가 납니다. 복리에서 가장 큰 변수는 기간입니다.

예시 3 — 수익률 1%p의 가치: 월 50만원 20년 적립 시 연 6%면 약 2억 3,100만원, 연 7%면 약 2억 6,050만원으로 약 2,900만원 차이입니다. 장기 투자에서 보수·수수료 1%p를 아끼는 것이 그만큼의 수익률 상승과 같습니다.

예시 4 — 먼저 넣은 돈이 더 크게 일한다: 월 50만원을 처음 10년만 붓고 이후 10년은 거치만 하면(총 원금 6,000만원), 연 7% 기준 20년 뒤 약 1억 7,390만원이 됩니다. 20년 내내 부은 경우(원금 1억 2,000만원)의 약 2억 6,050만원과 비교하면, 뒤 10년 동안 추가로 넣은 6,000만원이 만든 차이는 약 8,660만원입니다. 즉 앞 10년의 6,000만원이 뒤 10년의 6,000만원보다 두 배 이상 일한 셈으로, 적립 시작을 미루는 것이 가장 비싼 선택입니다.

세금까지 반영한 실효수익률

같은 연 7%라도 어떤 계좌·상품이냐에 따라 손에 쥐는 금액이 달라집니다. 예금·적금·채권 이자와 배당은 15.4%가 원천징수되어 명목 3.5% 예금의 실효수익률은 약 2.96%입니다. 국내 상장주식 매매차익은 소액주주 기준 비과세이고, 해외주식은 연 250만원 공제 후 양도차익의 22%가 과세됩니다.

위 예시 1(최종 약 3억원, 수익 약 1억 7,000만원)을 전액 해외주식으로 운용해 한 해에 모두 매도한다고 단순 가정하면, 양도소득세는 약 (1억 7,085만 − 250만) × 22% ≈ 약 3,700만원으로 세후 수령액은 약 2억 6,400만원이 됩니다. 연금저축·IRP(과세 이연 + 연금소득세 저율 과세)나 ISA(일정 한도 비과세)를 활용하면 이 격차를 크게 줄일 수 있어, 장기 복리 투자에서는 수익률만큼 계좌 선택이 중요합니다.

시뮬레이션에서 놓치기 쉬운 것

참고 공식 자료

자주 묻는 질문

복리 효과란?

이자에 다시 이자가 붙는 효과로, 기간이 길어질수록 자산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. "72의 법칙"에 따르면 72 ÷ 연수익률(%) = 원금이 2배가 되는 기간(년)입니다.

월 적립금을 늘리는 것과 수익률을 높이는 것 중 무엇이 효과적인가요?

단기적으로는 월 적립금 증가가, 장기적으로는 수익률 향상이 더 큰 효과를 줍니다. 20년 이상 투자 시 연 1%p 수익률 차이가 수천만원 이상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.

실제 투자에서 연 7% 수익률은 현실적인가요?

미국 S&P500 지수의 장기 평균 수익률이 연 약 10%(인플레이션 반영 시 약 7%)입니다. 한국 주식시장도 장기적으로 비슷한 수준을 기대할 수 있지만 변동성이 있습니다.

이 계산기는 세금을 반영하나요?

아니요, 세전 기준입니다. 예금·적금 이자와 배당에는 15.4%가 원천징수되고, 국내 상장주식 매매차익은 대주주가 아니면 비과세, 해외주식은 연 250만원 초과 양도차익에 22%가 과세됩니다. 연금저축·ISA 같은 절세 계좌를 활용하면 실수령 수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.

적립은 월초와 월말 중 언제 기준인가요?

본 계산기는 매월 말에 적립금이 들어가는 방식(기말 적립)으로 계산합니다. 월초 적립 기준으로 계산하면 결과가 약간 더 커지지만, 장기 시뮬레이션에서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.

예금 복리와 투자 복리는 무엇이 다른가요?

예금 복리는 확정 금리로 매기 이자가 원금에 더해지는 반면, 투자 복리는 수익률이 매년 변동하며 원금 손실 가능성도 있습니다. 여기 입력하는 연 수익률은 장기 평균 가정치이며 보장 수치가 아닙니다.

물가상승(인플레이션)은 어떻게 고려하나요?

간단한 방법은 기대 수익률에서 예상 물가상승률을 뺀 실질 수익률로 계산하는 것입니다. 예: 명목 7% − 물가 2.5% = 실질 약 4.5%. 실질 수익률로 계산하면 결과 금액을 현재 화폐가치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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