복리 계산기
초기 투자금과 월 적립금의 복리 효과를 연도별로 시뮬레이션합니다.
복리의 힘: 시간과 수익률의 효과
복리는 이자에 이자가 붙어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. 72의 법칙에 따르면 72 / 연수익률(%) = 원금이 2배가 되는 기간(년)입니다.
매월 50만원 투자 시 누적 금액
| 기간 | 연 5% | 연 7% | 연 10% |
|---|---|---|---|
| 10년 | 7,764만원 | 8,654만원 | 10,242만원 |
| 20년 | 2.06억원 | 2.60억원 | 3.80억원 |
| 30년 | 4.18억원 | 6.10억원 | 11.3억원 |
* 원금 투입 총액: 10년 6,000만원, 20년 1.2억원, 30년 1.8억원. 연 7% 30년 투자 시 원금 대비 3.4배 수익.
계산 원리 (월복리 적립식)
매월 잔액 × (1 + 연수익률 ÷ 12)로 불린 뒤 월 적립금을 더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.
수식으로 쓰면: 최종 금액 = 초기금 × (1+r/12)ⁿ + 월적립 × ((1+r/12)ⁿ − 1) ÷ (r/12)
r = 연 수익률, n = 총 개월 수. 초기 투자금은 전체 기간 복리로 불어나고, 적립금은 넣은 시점부터 남은 기간만큼만 불어납니다.
72의 법칙 — 원금이 2배 되는 기간
| 연 수익률 | 2배 되는 기간 (약) |
|---|---|
| 2% (예금 수준) | 36년 |
| 4% | 18년 |
| 6% | 12년 |
| 8% | 9년 |
| 10% | 7.2년 |
실전 예시
예시 1 — 초기 1,000만원 + 월 50만원, 연 7%, 20년: 초기금은 약 4,039만원으로, 적립금은 약 2억 6,046만원으로 불어나 최종 약 3억원이 됩니다. 투입 원금은 1억 3,000만원이므로 수익이 약 1억 7,000만원입니다.
예시 2 — 10년 일찍 시작하는 효과: 월 50만원, 연 7% 가정 시 35년 투자하면 약 9억원, 25년이면 약 4억원입니다. 투입 원금 차이는 6,000만원뿐이지만 결과는 약 5억원 차이가 납니다. 복리에서 가장 큰 변수는 기간입니다.
예시 3 — 수익률 1%p의 가치: 월 50만원 20년 적립 시 연 6%면 약 2억 3,100만원, 연 7%면 약 2억 6,050만원으로 약 2,900만원 차이입니다. 장기 투자에서 보수·수수료 1%p를 아끼는 것이 그만큼의 수익률 상승과 같습니다.
예시 4 — 먼저 넣은 돈이 더 크게 일한다: 월 50만원을 처음 10년만 붓고 이후 10년은 거치만 하면(총 원금 6,000만원), 연 7% 기준 20년 뒤 약 1억 7,390만원이 됩니다. 20년 내내 부은 경우(원금 1억 2,000만원)의 약 2억 6,050만원과 비교하면, 뒤 10년 동안 추가로 넣은 6,000만원이 만든 차이는 약 8,660만원입니다. 즉 앞 10년의 6,000만원이 뒤 10년의 6,000만원보다 두 배 이상 일한 셈으로, 적립 시작을 미루는 것이 가장 비싼 선택입니다.
세금까지 반영한 실효수익률
같은 연 7%라도 어떤 계좌·상품이냐에 따라 손에 쥐는 금액이 달라집니다. 예금·적금·채권 이자와 배당은 15.4%가 원천징수되어 명목 3.5% 예금의 실효수익률은 약 2.96%입니다. 국내 상장주식 매매차익은 소액주주 기준 비과세이고, 해외주식은 연 250만원 공제 후 양도차익의 22%가 과세됩니다.
위 예시 1(최종 약 3억원, 수익 약 1억 7,000만원)을 전액 해외주식으로 운용해 한 해에 모두 매도한다고 단순 가정하면, 양도소득세는 약 (1억 7,085만 − 250만) × 22% ≈ 약 3,700만원으로 세후 수령액은 약 2억 6,400만원이 됩니다. 연금저축·IRP(과세 이연 + 연금소득세 저율 과세)나 ISA(일정 한도 비과세)를 활용하면 이 격차를 크게 줄일 수 있어, 장기 복리 투자에서는 수익률만큼 계좌 선택이 중요합니다.
시뮬레이션에서 놓치기 쉬운 것
- 세금 — 계산 결과는 세전입니다. 이자·배당소득세 15.4%, 해외주식 양도세 22% 등을 감안하면 실수령액은 줄어듭니다.
- 평균 수익률의 함정 — 연 7%는 ‘평균’일 뿐, 실제로는 +20%와 −15%가 반복됩니다. 하락장에 적립을 멈추면 복리 효과가 깨집니다.
- 수수료·보수 — 펀드 총보수 연 1%는 장기적으로 수천만원의 차이를 만듭니다. 저비용 인덱스 상품일수록 복리에 유리합니다.
- 물가상승 — 30년 뒤 6억원의 실질 구매력은 현재보다 낮습니다. 실질 수익률(명목 − 물가상승률)로도 계산해보세요.
- 확정금리 상품과의 비교 누락 — 원금 보장이 필요한 자금은 예금·적금 계산기로 확정 이자와 나란히 비교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.
참고 공식 자료
자주 묻는 질문
복리 효과란?▼
이자에 다시 이자가 붙는 효과로, 기간이 길어질수록 자산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. "72의 법칙"에 따르면 72 ÷ 연수익률(%) = 원금이 2배가 되는 기간(년)입니다.
월 적립금을 늘리는 것과 수익률을 높이는 것 중 무엇이 효과적인가요?▼
단기적으로는 월 적립금 증가가, 장기적으로는 수익률 향상이 더 큰 효과를 줍니다. 20년 이상 투자 시 연 1%p 수익률 차이가 수천만원 이상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.
실제 투자에서 연 7% 수익률은 현실적인가요?▼
미국 S&P500 지수의 장기 평균 수익률이 연 약 10%(인플레이션 반영 시 약 7%)입니다. 한국 주식시장도 장기적으로 비슷한 수준을 기대할 수 있지만 변동성이 있습니다.
이 계산기는 세금을 반영하나요?▼
아니요, 세전 기준입니다. 예금·적금 이자와 배당에는 15.4%가 원천징수되고, 국내 상장주식 매매차익은 대주주가 아니면 비과세, 해외주식은 연 250만원 초과 양도차익에 22%가 과세됩니다. 연금저축·ISA 같은 절세 계좌를 활용하면 실수령 수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.
적립은 월초와 월말 중 언제 기준인가요?▼
본 계산기는 매월 말에 적립금이 들어가는 방식(기말 적립)으로 계산합니다. 월초 적립 기준으로 계산하면 결과가 약간 더 커지지만, 장기 시뮬레이션에서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.
예금 복리와 투자 복리는 무엇이 다른가요?▼
예금 복리는 확정 금리로 매기 이자가 원금에 더해지는 반면, 투자 복리는 수익률이 매년 변동하며 원금 손실 가능성도 있습니다. 여기 입력하는 연 수익률은 장기 평균 가정치이며 보장 수치가 아닙니다.
물가상승(인플레이션)은 어떻게 고려하나요?▼
간단한 방법은 기대 수익률에서 예상 물가상승률을 뺀 실질 수익률로 계산하는 것입니다. 예: 명목 7% − 물가 2.5% = 실질 약 4.5%. 실질 수익률로 계산하면 결과 금액을 현재 화폐가치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.